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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3

료진 스님은 듣다가 점점 놀라워하며, 안대장을 자세히 살펴보며 물었다. "안 시주님, 당시 절벽에서 뛰어내렸을 때 경찰들이 포위하고 있었나요? 그래서 절정애로 몰렸던 건가요?"

"맞아요, 바로 그때였어요. 스님, 어떻게 아셨어요?" 안대장이 놀라서 물었다.

"그날 빈니가 산에서 약초를 캐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모든 산길을 지키고 있는 걸 봤어요. 도망자를 잡는다고 했는데... 그러면, 당신이 도망자였던 거예요?" 료진 스님이 의심스럽게 물으며 그를 위아래로 살펴보았다.

"물론 아니에요. 안대표 형이 저를 죽이려고 일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