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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란자는 그 체격을 보자마자 알았다. 그는 틀림없이 자기 남자 안대장이었다. 더 아래를 보니, 그의 바지 속 위풍당당한 영웅이 이미 일어서서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란자의 심장은 순간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고, 내면은 욕망으로 가득 찼다.

"장, 정말 여기서 할 거야?" 란자는 여전히 누군가 마주칠까 걱정됐지만, 자신이 아무리 두려워해도 그보다 더 기대하고 있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 정말 그를 다시 죽게 만든다면, 그녀는 그와 함께 죽을 것이다. 그녀는 더 이상 혼자 빈집을 지키며 바보처럼 기다리는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