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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5

안청이 말하면서 안대장의 품에 안겨 그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듯했다.

"자기야, 나 둘 다 얻고 싶지만, 그래도 말했듯이 절대로 대장 오빠 때문에 이혼하면 안 돼. 너는 공무원이잖아. 대장 오빠는 이게 너한테 안 좋은 영향 줄까 봐 걱정하는 거야. 안심해, 대장 오빠 죽지 않아. 형수가 날 죽게 할 수 없어. 죽일 수 있었으면 벌써 죽었겠지. 형수도 우리 둘 사이 일 알고 있어. 그래도 간섭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을 얻든 말든, 우리 셋은 절대 헤어질 수 없어. 누구도 참을 수 없잖아, 그렇지?"

"응, 청이는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