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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2

아무런 긴장감도, 전주도, 불필요한 행동이나 말도 없이, 안대장은 연자를 안고 침대로 가서 아무 생각 없이 힘겹게 하나가 되었다. 이것은 연자의 특별한 생리적 구조 때문에 그녀의 남자에게 더 큰 쾌감과 성취감을 주는 것이었다.

물론, 안해와 같이 수준이 너무 낮은 남자에게는 이런 상대가 재미를 찾지 못하게 만든다. 그는 몇 번 하지도 못하고 견디지 못해 항복하고 말았으니, 이렇게 좋은 땅을 헛되이 한 것이다.

하지만 안대장은 달랐다.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는 자신의 강함을 충분히 느끼게 해줄 수 있었다. 안대장은 어젯밤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