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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하지만 안대장은 자신의 집에 묵는 것이 행동에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그의 아내 최방과는 편하긴 했다. 최방이 그의 방에 올라오기만 하면 한 번 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형수 란쯔를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그가 가장 하고 싶은 사람은 여전히 란쯔였다.

물론, 오늘 밤은 예외였다. 오늘 밤은 안칭과 옛 추억을 되새기고 싶었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연회 내내 안대장은 모든 사람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안대표는 나이가 많음에도 추메이와 눈빛을 교환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