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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3

왕 서기가 즉시 왕준보에게 전화해서 잠깐 오라고 했고, 왕준보는 옆 사무실에 도착했다.

"준보, 넌 이게 무슨 장난이야? 안 의사와 피의 맹세를 하고 의형제를 맺는다고 들었는데?" 왕 서기가 놀라며 물었다.

"아버지, 저는 중생 형과 성격이 잘 맞아서 평생 형제로 지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의식을 좀 더 강렬하게 하려고 모란에게 이 일을 준비하도록 했을 뿐이에요. 어쨌든 그를 형으로 모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왕준보가 웃으며 말했다.

안대군은 이 말을 듣고 멍해졌다. 우선 그는 안대장과 왕준보가 좋은 관계를 맺기를 바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