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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31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안대장은 무척 자랑스러웠다. 이것이 바로 실력이란 거지!

수양현에 도착하면 당연히 현에 남아있는 누나들과 이틀 정도 신나게 놀아야 했고, 또 어양성공이 좀 돈을 쓰게 해서 몇 끼 식사를 대접받아야 했다. 안대장은 그 기회에 모란의 상황에 대해 물어봤다. 바로 그 죽어라 자기와 함께하겠다고 했던 작은 모란 말이다. 어양중에게 아들을 낳아준 그 어린 아가씨, 조씨 그룹의 모란이 아닌 그 모란 말이다.

어양성공이 그에게 말하길, 모란과 그녀의 어머니는 이미 아이를 데리고 남쪽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그와 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