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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28

안대장은 급히 안대표와 함께 무릎을 꿇고 맹세했다.

좋아! 내가 너를 믿으니, 가서 묘묘를 불러 올려라! 안대표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가 안대장에게 이런 말을 하고, 갓 젊은 과부가 된 자신의 며느리를 안대장에게 보내려는 것은, 며칠 전 묘묘가 집에서 멍하니 있다가 안대장이 나타나자마자 그녀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빛이 돌고 표정이 갑자기 활기차게 변하는 것을 봤기 때문이었다.

경험 많은 사람으로서, 그는 물론 자신의 며느리가 이미 마음속으로 안대장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결국 남편이 죽었으니 다른 남자를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