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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01

이렇게 되자, 안대표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믿기 힘든 눈으로 안대장을 살펴보며 말했다. "뭐라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흐흐, 아버지, 사람이 모르게 하려면 자신이 행하지 않는 수밖에 없죠. 이게 바로 제가 묻고 싶은 두 번째 질문입니다. 그 두 명의 탐사원은 아버지가 죽인 거죠? 그들을 죽인 후에 깊은 계곡 바닥에 던져버렸죠. 아버지는 그 깊은 계곡의 수온이 일 년 내내 극도로 낮다는 걸 알고 계셨으니까요. 시신이 계곡 바닥에 묶여 있으면 쉽게 부패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도요. 게다가 이 몇 년 동안 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