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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50

"안 되지, 네가 방금 안 대장이 참지 못하고 막 넣자마자 사정해도 한 번으로 친다고 했잖아. 그런데 왜 내가 오래 버티면 안 돼? 너 스스로도 공평하다고 생각해?" 안 대장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아래에 누워있던 나나는 이 말을 듣고 장난스럽게 화를 내며 꾸짖었다. "너 이 나쁜 놈아, 어떻게 막 넣자마자 사정할 수 있겠어? 이렇게 하자. 한 시간 더 여유를 줄게. 한 번에 최대 두 시간을 넘기지 않는 거야. 게다가 네가 두 시간 넘게 하면 내가 못 버틴다고. 아니면 날 죽이려고?"

"안 돼, 어젯밤처럼은 안 돼. 안 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