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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13

만약 정말 그렇다면, 안대표란 사람은 너무 무서운 사람이네, 살인이라니! 몇 명의 목숨이라니, 그가 조상묘에 가서 참회했던 것도 당연하군.

대장, 만약 네 추측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할 거니? 한쪽은 네 사촌형의 원수를 갚는 일이고, 다른 한쪽은 네 여자의 친아버지인데, 네가 손을 댈 수 있겠어? 향초가 진지하게 물었다.

안대장은 한숨을 쉬며 향초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이고! 향초야, 솔직히 말하면,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하지만 이제 내가 실마리를 발견했으니, 우선 죽은 이들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