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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04

그래서 그는 마음속으로 안대장을 미워했지만, 동시에 그를 숭배하고 존경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밖에서 안에서 들려오는 탁탁 소리와 쥬안즈의 즐거운 신음소리를 들으며, 문을 꼭 닫아 다른 사람들이 듣고 자신을 비웃지 않도록 할 수밖에 없었다. 그저 문 밖에서 그 소리를 들으며 이런 고통을 견뎌야만 했다.

그는 자신이 쥬안즈에게 진정한 만족을 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때로는 자신이 정말 남자가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 자신의 여자를 절정에 이르게 하지도 못하고, 아이도 낳게 할 수 없었다. 두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