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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93

겁날 게 뭐야! 안대장의 목숨은 여기 있으니, 너희들이 언제든 가져가도 돼. 어차피 한 번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라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여자 없는 것만 빼고. 여자의 사랑만 있다면 어떤 일도 문제가 아니지." 안대장이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좋아! 네가 이겼어. 우리가 정말 너한테는 어쩔 수 없구나. 하지만 말이 나온 김에, 너도 우리의 행운의 별이야. 네가 있어서 우리 운이 트였거든. 네가 봤듯이, 수양현의 투자 유치 사업이 불이 붙은 듯 진행되고, 건설 현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잖아. 우리는 전 성의 모범이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