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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25

차를 세우고 안대장은 카를로스를 따라 차에서 내려 작은 서양식 건물의 정원으로 들어갔다.

정원에는 한 여자 하인이 꽃에 물을 주고 있었는데, 카를로스가 안대장을 데리고 오는 것을 보자 그녀는 서둘러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오셨군요, 제가 바로 부인께 내려오시라고 말씀드릴게요."

"필요 없어, 필리아, 네 일이나 해. 우리가 직접 들어갈게!" 카를로스 대통령은 안대장을 데리고 집 안으로 향했다. 현관에 막 도착했을 때, 계단을 내려오는 헐렁한 잠옷을 입은 중년 미부인이 있었다. 풍만한 가슴이 눈에 띄는 그녀는 바로 카를로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