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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609

카를로스가 심프슨과 무슨 대화를 나눠서 심프슨이 안다장을 포기하고 그와 함께 가게 만들었을까?

생각할수록 안다장은 불안해졌고, 자신이 무력으로 해결하지 않는 이 싸움에서 정말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 30분 후, 카를로스 대통령이 혼자 돌아왔는데, 그것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매우 득의양양한 모습이었다.

이것을 본 안다장은 매우 불길한 느낌을 받았고, 놀라서 일어섰다. 제니퍼는 오히려 그보다 더 침착하게 자리에 앉아 냉정하게 득의양양한 카를로스 대통령을 바라보았다. 카를로스는 마치 일부러 그녀를 화나게 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