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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87

조핑얼이 거침없이 소리를 지르고 있을 때, 아래층에서 자동차 경적 소리가 들려왔다. 안다장은 즉시 조핑얼을 안아 올리고 두 사람의 옷을 집어 그녀를 감싸주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그녀의 두 다리가 그의 허리를 감싸게 했다. 이 자세는 안다장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였고, 이 순간에도 이 자세로만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안다장이 그녀를 안고 방을 나올 때, 양리를 한번 쳐다보았다. 그녀는 여전히 깊이 잠들어 있었다. 방금 전의 격렬한 행위로 체력이 완전히 소진되어 침대에 눕자마자 곧 잠들었고, 천둥이 쳐도 깨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