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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5

아담스, 너... 날 찾고 있어? 전화 속 양리는 다소 어색한 듯 조심스럽게 물었다.

놀랐어? 양리, 넌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내가 널 찾으면 안 되는 거야? 아담스가 냉소를 지으며 다그쳤다.

아니야, 아담스. 그냥 네가 날 찾을 줄 몰랐어. 너 오랫동안 날 찾지 않았잖아. 양리가 설명했다.

자기, 어디 있어? 지금 바로 찾아갈게. 보고 싶어. 아담스가 계속해서 교활하게 웃으며 물었다.

나... 곧 돌아갈게. 내 방에 있는 거야? 양리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맞아, 그럼 빨리 돌아와! 얼마나 걸려? 난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