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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9

말하면서 안대장은 황상에게 티나에게 전화하라고 손짓했다.

황상은 즉시 자신의 휴대폰으로 티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황상은 스피커폰을 사용했는데, 그는 안대장이 그들의 대화 내용을 듣게 하려는 의도였다. 그는 티나가 자신에게 감정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제 밤에도 칸디와 함께 그와 즐겁게 놀았는데, 오늘 마음이 바뀌었다고?

"티나, 식사했어?" 황상이 평소 대화하듯 티나에게 물었다.

"아! 황상, 우리 지금 요리 중이야. 너... 오늘 밤에 올 거야?" 티나의 말에는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다.

"내가 가길 원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