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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57

두 개의 창문은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즉, 자신이 바라보는 창문 위쪽 3미터 5-6미터 높이에 또 다른 창문이 있었고, 위에도 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다장은 뒤로 몇 걸음 물러선 후, 앞으로 빠르게 달려가 위로 뛰어올랐다. 쏙쏙쏙, 몇 걸음으로 2층 창문까지 뛰어올라 손으로 창틀을 잡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보니 방금 전 황샹에게 젖을 먹이던 여자가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었다. 이런, 자기는 젖이 있는데 남자에게 먹이고, 아이에게는 분유를 먹이다니, 이게 친엄마인가? 여자는 엉덩이를 들고 창문을 등지고 앉아,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