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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1

그리고는 그녀의 가슴에 뽀뽀하며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케이시, 네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 방아쇠를 당겨서 내 머리를 날려버려도 돼. 심지어 총알을 다 쏴버려도 좋아. 그러면 아마 네 마음속에 있는 나에 대한 증오를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안다좡, 정말 내가 쏠까 봐 두렵지 않아?" 케이시는 수시로 자신에게 키스하는 이 나쁜 남자를 믿을 수 없다는 듯 살펴보았다. 이 녀석은 도대체 사람인지 귀신인지? 왜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 거지? 정말 죽음이 두렵지 않은 걸까? 자신이 방아쇠만 당기면 그는 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