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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6

안대장은 메이전이 그의 시선에 부끄러워하며 몸을 돌려 가려는 것을 보고, 침대에서 벌떡 뛰어내려 그녀의 뒤에서 안았다. "메이전 아가씨, 야니아오메이가 아직 말하지 못했을 텐데, 당신은 이제 내 사람이야. 이 점은 호프만 장군도 인정했어. 호프만 장군에게 물어봐도 돼, 그런지."

말하면서 안대장은 메이전 아가씨를 돌려세웠다. 그녀는 부끄러운 듯 침대 위의 호프만을 바라보았다. 이 순간 호프만 장군은 이미 완전히 지쳐 녹초가 된 상태로, 잔니아의 몸 위에 엎드린 채 힘없이 고개를 들었다. 눈에는 생기가 없었다. 역시 나이가 있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