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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2

안대군과 어우양청공이 가식적으로 란쯔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고, 안가채 주민들의 문화 사업에 그녀가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안대군은 어우양청공에게 란쯔가 이끄는 극단이 수수진을 벗어나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안가채 화고극단을 수수진은 물론 수양현의 명함으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어우양청공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그는 지도자가 이 선녀 같은 젊은 과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지도자는 이 젊은 과부가 남편을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모르는 걸까? 남자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이 여자는 정말로 남자를 죽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