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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5

"좋아, 친구, 이제 네가 나를 너희들이 숨어있는 동굴로 데려가. 만약 네가 안다장에게 꼼수를 부린다면, 아주 비참하게 죽을 거야. 넌 알아야 해, 타시에서 너희 아루트 장군이 그의 부대를 전부 동원했어도 날 잡았어? 아니지, 그렇지? 그러니 내가 널 죽이는 건 아주 쉽고, 살려주는 것도 한마디면 돼. 어떻게 선택할지는 네가 말해." 안다장이 물었다.

"당신들을 데려가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들을 죽이지 않을 겁니까?" 그 남자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건 그들이 저항하느냐에 달렸어. 저항하면 가차 없이 죽이겠지만, 저항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