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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14

그러면서, 이 녀석이 갑자기 마리아에게 달려들었다.

안대장은 그가 마리아에게 달려들기도 전에 순식간에 그의 뒤에 나타나 그를 붙잡았다. 그가 황급히 뒤돌아보니 해를 끼칠 것 같지 않은 얼굴이 그에게 미소 짓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 급히 주먹을 들어 안대장을 향해 날리려 했다.

그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마리아가 자신을 강간하려는 남자를 가장 혐오한다는 사실이었다. 마리아는 발을 들어 그 녀석의 '폭탄'을 정확히 걷어찼고, 그는 고통에 즉시 쪼그려 앉아 자신의 아래를 부여잡고 울부짖었다. 안대장은 그가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