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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06

단검을 풀어낸 후, 안대장은 단검을 손에 쥐고, 두 눈을 동료가 바보라고 무시하는 이 녀석의 아래쪽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바로 단검의 날카로운 면을 그의 '폭탄' 위에 올려놓았다. 이 차가운 느낌에 그는 놀라서 무의식적으로 뒤로 물러났고, 온몸에 식은땀이 흘러나왔다. 공포에 질린 눈으로 안대장을 바라보며 "제, 제발..."이라고 몇 마디 말을 하자마자 그의 물건이 갑자기 구부러진 상태에서 곧게 펴졌고, 그 후 역겨운 냄새가 옅은 노란색 액체와 함께 코를 찔렀다.

이 녀석이 놀라서 오줌을 지려버린 것이다. 그리고는 돼지 콩팥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