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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74

"물론이죠, 하지만 저만 하룻밤 총애해 주시는 건 원치 않아요. 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거든요. 저와 언니를 함께 하룻밤 총애해 주시면 어떨까요?" 몽페이가 수줍게 웃으며 말했다.

안다장은 이 말을 듣자마자 그녀의 턱을 받쳐들고 뽀뽀를 한 뒤 말했다. "꼬마야, 묶음 판매까지 알고 있네. 좋아, 그 과한 요구도 들어줄게, 하하..." 그는 크게 웃기 시작했다. 이것이야말로 그가 원했던 결과였기 때문이다.

그들 자매의 만남을 코미디 같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안다장은 멀리서부터 몽나에게 외쳤다. "몽나 누나, 잘 들어!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