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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4

안대장이 말했다.

"대장 형님, 어쨌든 전 형님 말씀만 듣겠습니다. 형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저는 형님이 우릴 해치지 않을 거라 믿어요."

"음! 그걸 알면 충분해. 그럼 가서 준비해!" 안대장이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웃으며 말했다.

목표는 즉시 몸을 돌려 나갔다. 실행력이 매우 강했다. 역시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오전 9시쯤, 안대장은 창고에서 몇 시간 동안 명상을 하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방해받아 깨어났다. 그는 아마도 수시노가 이른바 모든 소대장 이상 장교들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