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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7

"정말? 메르세프의 기지가 다 네 것이 됐다고? 그럼 군대를 데리고 와서 수시노 이 늙은이를 없애버리면 되잖아! 우리가 안팎으로 협력하면 그를 죽이는 건 식은 죽 먹기야." 리젠이 놀라워하며 말했다. 안다좡이 메르세프의 기지를 장악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이완카에 대한 걱정도 잊어버렸다.

"리젠,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어. 내가 군대를 데리고 와서 여기를 포위한다면, 너희가 살아남을 수 있겠어?"

"하하, 그렇네! 다좡, 역시 너는 머리가 좋아. 어머니가 왜 그렇게 너를 좋아하고 숭배하는지 알겠어. 어머니 말로는 네가 드문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