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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01

여기까지 말하자 네이원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올랐다. 이 모습에 아메이는 마음이 편치 않았고, 아치도 차마 보기 힘들어했다.

갑자기, 아치가 다좡 앞에 무릎을 꿇었다. "다좡, 제 체면을 봐서 한 번만 더 그의 목숨을 살려줄 수 없을까요?"

아메이는 아치가 여전히 네이원을 위해 간청하는 것을 보고, 급히 다좡 앞에 무릎을 꿇었다. "다좡, 제발 네이원의 목숨을 한 번 더 살려주세요! 그는 결국 제 시동생이고, 예전에는 아치의 남자이기도 했어요. 그냥 놓아주세요! 아니면 사람을 시켜 그를 기지 밖으로 데려가게 하고, 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