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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77

"이 짐승 같은 놈, 개자식, 내려가! 제발, 날 내버려둬! 난 널 좋아하지 않아, 내려가!"

안대장은 이 말을 듣자마자 화가 나서 문을 열고 옆방으로 달려갔다. 건물 전체에 다른 사람들이 없고 모두 밖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안대장은 아주 쉽게 몽비가 도움을 청하는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몽비는 이미 옷이 한 벌도 남지 않은 채 하얗고 매력적인 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온도 자신의 옷을 완전히 벗고 몽비의 몸 위에 올라타려 하고 있었다. 그의 양손은 몽비의 손을 제압하고 있었고, 이미 발기한 검고 빛나는 그것을 몽비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