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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18

그런데 지금 보니, 그게 아니었네! 이 형님의 야망은 보통이 아니야. 자기가 토황제가 되겠다는 생각까지 있었으니, 어떻게 순진한 아이일 수 있겠어? 그냥 산적의 딸을 범하겠다는 배짱만 봐도 순진한 아이가 아니지.

보아하니,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는 수준은 아직도 어릴 때에 머물러 있나 봐!

사실, 안대장이야말로 아무런 야망도 없는 남자였어. 그저 충분한 여자만 있으면 매일이 설날처럼 즐거울 뿐이었기에, 돈이나 지위 같은 건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여자에게만 관심이 있었지.

"이건, 이렇게 하자! 나는 네 이상에 대해 뭐라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