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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6

그녀는 이토록 웅장한 물건을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몬나의 것이 과연 이것의 존재를 수용할 수 있을까? 그래서 아름다운 눈동자가 저절로 몬나의 습지 공원을 바라보았다. 씨앗이 한 줄기 한 줄기 밖으로 흘러나오는데, 몬나는 막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안대장이 침대에서 내려와 수마를 향해 미소 지었다. 수마는 이 남자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고,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도 몰라 안대장이 곧바로 옷을 입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안대장은 곧장 문 앞으로 가서 문을 닫고 빗장을 걸었다. 그제서야 그녀는 무언가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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