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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

"형, 이 일은 나중에 얘기하고, 봐봐, 그 멍청이 대장이 정말 절정봉에 올라갔어. 내가 당장 사람들 데리고 포위하러 갈게."

"좋아, 대군아, 내가 너랑 같이 갈게." 안대표가 기쁘게 대답했다.

그래서 안대군은 무전기로 근처에 있는 경찰들을 모두 자기들 쪽으로 집합시키고, 절정봉 쪽으로 포위하러 갔다.

수양현에서 데려온 이 경찰들은 예전에 모두 안대군의 형제들이자 부하들이었고, 지금 그는 상무부현장이기도 해서, 그가 살인범을 잡겠다고 하니 이 사람들은 허겁지겁 달려와 그에게 아부했다.

안대장은 사실 뒤에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