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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3

이 녀석은 겁에 질려 벌벌 떨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큰 사고를 쳤다는 것을 알았다.

모태도 사람들을 데리고 뛰어 들어왔는데, 이 상황을 보고 처음에는 크게 놀랐다가 곧 이해했다. 특히 산니의 찢어진 옷 사이로 드러난 하얗고 풍만한 두 개의 구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안대장이 왜 그토록 분노했는지 알게 되었다.

그도 매우 분노했고, 생각했다. '내가 감히 산니를 건드리지도 못하는데, 이 개자식은 정말 색대담천이구나. 넌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그래서 생각할 것도 없이 안대장의 손에서 이 녀석을 끌어내 밖으로 데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