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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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3

안대장은 즉시 허리춤에서 단검 두 자루를 꺼냈다. 한 손에는 군도를 들고, 다른 손에는 두 자루의 단검을 쥔 채 조용히 산비탈로 접근했다. 그는 상대와 스릴 넘치는 게임을 해볼 작정이었다.

그래서 안대장은 먼저 이완카를 향해 외쳤다. "이완카, 너희 둘은 계속해서 그 녀석을 교란시켜."

이완카는 그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에 듣자마자 바로 의도를 파악했다. 그녀는 원주민 소녀와 함께 계속해서 산비탈 위 큰 나무를 향해 총을 쏘았다. 비록 제대로 조준하지는 않았지만, 저격수는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여전히 그녀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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