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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96

두 사람은 나무 아래에서 거리낌 없이 서로의 옷을 벗기더니, 바닥에 깔아놓은 후 안대장이 달려들어 그녀를 취했다. 그는 정말 참기 힘들었던 것이다. 어젯밤 두 번으로는 전혀 해결이 안 됐고, 원래 아침에 한 번 더 하면서 몸을 풀려고 했는데, 누가 알았겠는가 원주민 소녀가 쫓기는 상황을 만나게 될 줄. 이렇게 되어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

만약 시간만 허비했다면 괜찮았을 텐데, 누가 알았겠는가 이 원주민 소녀가 아예 옷을 입지 않는다는 것을. 게다가 안대장의 시선이 그녀의 어느 부위를 훔쳐보든 전혀 개의치 않았다. 아마 안대장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