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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83

이완카는 안대장의 뱀을 쫓는 능력에 감탄하여 오체투지했다. 얼마나 큰 뱀이든 안대장은 가볍게 그것들을 쳐내고, 한 번도 공격받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밤이 찾아오자 이완카는 약간 걱정이 되었다.

"대장, 밤에는 어떻게 하죠? 이 숲이 너무 울창해서 우리가 잘 곳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안대장은 이완카가 지쳐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물이 있는 곳을 찾아 간이 텐트를 쳐야만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잠들었다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 독성 있는 모기와 벌레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완카, 이리 와. 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