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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1

남자같은 여자가 수잔에게 말했다. 린리가 또 안다좡을 만나러 왔는데, 단독으로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수잔이 안다좡에게 이 말을 전하자, 안다좡은 린리가 아마 그에게 전할 소식이 있을 거라 짐작하고 바로 수잔에게서 내려와 범행 도구를 닦아낸 뒤, 남자같은 여자에게 수갑과 발목 족쇄를 채우게 하고 남자같은 여자와 수잔을 따라 감방을 나섰다.

면회실에 도착하자, 린리는 안다좡하고만 대화하고 싶다며 옆에 아무도 없기를 요청했다. 린리가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남자같은 여자와 수잔은 간섭할 권리가 없어서 자리를 떠나기로 하고, 린리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