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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02

이 죽일 놈이 일부러 내 며느리를 꼬시려는 거 아냐? 이런 때에 무슨 여자를 하는 거야? 하룻밤 참지 못하고 이완카를 보내고 나서 할 수 없어? 그때 가서는 어떻게 하든, 누구를 하든 상관없잖아.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서로 눈을 마주치며 어색하게 웃었다. 장잉은 고개를 저으며 마음속으로 안다장을 원망했지만, 이완카 앞에서 그런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그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봐봐, 이완카, 네가 여기서 견딜 수 있겠니? 다장이는 이곳 여자들과 언제 어디서든 사랑을 나눈단다. 다장이도 어쩔 수 없는 거야, 자기 마음대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