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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3

괜찮아, 네 형수는 아주 대범한 여자야, 그녀가 화낼 리가 없어! 게다가, 수잔도 우리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지, 그렇지? 형제, 나 좀 쉴게, 이 며칠 동안 남자같은 여자한테 기운이 다 빠져버렸어, 좀 자고 체력 회복할게!

안다장이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사실 그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밤에 진주 부락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오후 5시쯤, 안다장은 정말로 남자같은 여자 올리에 의해 매우 외진 독방에 배치되었다.

남자같은 여자가 교도소장 오터에게 이 독방을 신청한 이유는 안다장이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그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