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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0

그녀는 급히 문을 닫고 재빨리 잠갔다. 누군가 볼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안대장이 수산을 그녀의 사무실 책상 위에 눌러 놓고 거칠게 그녀를 정복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용이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남자같은 여자는 질투로 살인이라도 하고 싶었다. 그녀의 눈에는 안대장의 그 사랑스러운 패왕 영웅이 그녀만의 전용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수산이라는 요정에게 빼앗겨 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경솔함을 크게 후회했다. 안대장과 수산을 여기 단둘이 남겨두고, 게다가 문까지 잠가버려서 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여기서 마음껏 놀아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