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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1

30분 후, 안다장이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남자같은 여자가 다시 들어왔다. 이번에는 그녀의 손에 몇 가지 음식이 들려 있었다. 안다장이 보니 패스트푸드였다. 그녀가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르겠지만, 햄버거와 밀크티, 그리고 쇠고기 슬라이스가 있었다. 또한 몇 가지 열대 과일도 있었는데, 안다장은 그 과일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남자같은 여자는 안다장의 수갑과 발목 족쇄를 풀어주지 않고 직접 그에게 먹여주었다. 안다장이 그녀가 가져온 모든 음식을 다 먹는 것을 보고는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정말 잘 먹는다는 뜻이었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