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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69

다음으로, 그녀는 상자에서 콘돔을 꺼내어 입구를 벌리고 안대장의 위풍당당한 영웅에게 씌우려고 했다.

안대장은 이해했다. 이제 그녀와 본격적으로 전투를 시작하려는 것이었다! 안대장도 바로 그런 생각이었다. 구강 테크닉이 아무리 자극적이라도 실제로 하는 것만큼 시원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의 사고방식에서는 여자의 그곳에 들어가야 진정한 관계라고 여겼다.

게다가 그는 한 번도 콘돔을 사용해본 적이 없었고,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는 두 사람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콘돔이 너무 작아서 전혀 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