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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1

하지만 나는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 단지 당신과 함께 리젠을 찾고 싶을 뿐이야.

장잉은 안다장의 이 말을 듣고 그의 말이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영어로 그들과 소통해보기로 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자신들은 필리핀 사람이 아니라 외국인이며, 아들이 이 정글 어딘가에 있어서 아들을 찾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을 괴롭히지 않기를 바라며 악의가 없다고 말했다.

말을 마치자 긴 창을 든 십여 명의 원주민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다. 안다장은 이 상황을 보고, '이런, 정말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