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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39

그런데 이런 난처한 상황은 안대장 자신만 느끼는 것이었다. 장영은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연구자의 시선으로 그의 특대형 보물을 바라보았을 뿐, 음란한 시선으로 본 것이 아니었다. 안대장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한 것이다.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나와 위층으로 올라가 각자 샤워를 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하지만 위층에 도착하자 장영은 안대장의 텐트가 여전히 그대로임을 발견하고는 농담을 던졌다. "이 나쁜 녀석, 괴롭다면 화장실에 가서 스스로 해소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