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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8

알겠어요, 그럼 먼저 끊을게요. 기다릴게요! 그리고, 삼촌 대신 건모님 잘 돌봐드릴게요. 삼촌께서 고마워하실 거예요.

"얘야,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모가 조씨 집에 있는 한 어떤 서러움도 겪지 않을 거야. 그리고, 준보 동생을 보러 가고 싶은데, 지금 상태가 어떤지?" 안대장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예전 그대로야. 의사 말로는 깨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대. 어쩔 수 없지! 만나서 더 얘기하자!"

안대장은 우울하게 왕중국의 전화를 끊으며, 이 노인네가 정말 냉혈동물 같다고 생각했다. 자기 아들과 아내에게 기본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