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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4

약간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었는데, 그가 돌아오자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되었다.

모두가 술잔을 기울이고 있을 때, 안대장의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그는 어쩐지 양몽링의 전화일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휴대폰을 꺼내 보니 역시 그녀였다. 그들은 어제 밤에 이야기했었는데, 오늘이 지나면 산에 약초를 캐러 가기로 했고, 그녀는 오늘 약이 남아있었다. 사실, 안대장도 수강암에 가고 싶었다. 징음은 한 번만 해봤고, 처음 관계를 가진 후로는 하지 못했다. 그는 그녀가 그리웠다.

"누나, 내일 산에 약초 캐러 가는 일은 내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