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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6

언니, 고마워! 난 이 점을 의심한 적 없어. 모란도 정말 귀한 인재야. 우리 언제 출발해?

곧 갈 거야. 당장 입찰서류 봉해놓고, 너도 소파에서 좀 눈 붙여. 밤새 제대로 못 잤잖아. 언니가 지금 직원들 시켜서 입찰서류 봉하고 도장 찍게 할게. 말하면서 장문연은 직접 입찰서류를 가져갔다.

안대장은 모란 옆에 앉아 그녀의 정교한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에 대한 그녀의 신뢰와 사랑에 감동했다. 몸을 숙여 그녀에게 키스하려다가 너무 피곤해 보여서 방해할까 봐 참았다.

15분 후, 장문연이 입찰서류를 모두 봉해 가지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