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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14

오닐 씨가 죄송하다는 듯이 말했다.

안대장은 수아와 모니카를 한번 쳐다보았다. 수아는 여전히 오닐 씨를 애원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모니카도 어깨를 으쓱하며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도울 수 없었다. 오닐 씨가 이미 그녀들과 약속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대장 오빠, 미안해! 수아가 정말 오닐을 설득할 수 없었어." 수아가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대장은 그녀 앞으로 다가가 그녀를 안아주었다. "괜찮아, 수아. 그럼 난 가볼게. 매이 쪽에 가서 한번 볼게."

"뭐? 집에 안 머무를 거야? 게다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