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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10

오양중은 안대장이 팔에 안고 있는 여자가 안청인 것을 보고 얼굴이 경악으로 가득 찼다!

오양중은 안대장이 바로 모란을 대신해 자신을 혼내준 남자라는 것을 알아봤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가 안청의 남자일 수 있지? 안청은 언제 이혼했지? 그녀의 남편은 류 씨가 아니었나? 잘못 본 건가 싶어, 일부러 앞으로 나가 안청과 안대장을 몰래 쳐다봤다. 그는 확신할 수 있었다. 이 남자가 바로 당시 자신을 때려 이를 다 부러뜨린 그 남자였다.

보아하니 두 사람의 감정은 상당히 깊어 보였다. "이 남자는 한 번에 오천만 원을 써서 가게의 최...